한옥마을의 숨은 보석 “한옥고택 등용재”

이번에 전주에 여행을 가게 되면서 예약한 숙소를 소개 해볼까 해요.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11-3
형식 : 한옥 (4개 의 방이 준비 되어있음 / 1개 팀당 1개방 사용 가능)
각 방에는 화장실이 각각 마련되어있어 공용구간은 특별히 있지 않았어요.
모두 개별 공간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각 호실별로 기준인원이 2명 이며 최대 3~4인이 투숙 가능한 한옥 이였습니다.
인원 초과시 1인당 1만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 하였구요.
상세 비용은 요일별 할인 쿠폰등 기타 변동사항이 커서 따로 기재를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한옥마을을 방문하면서 당연히 숙소 앞에 주차를 할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문을 하였는데요..
이날은 한옥마을 내에 무슨 행사가 있어 차없는 거리 를 만들었기에.. 주차를 정말 멀리 하였습니다.
남부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숙소 까지 800m 정도 되는 거리를 짐을 들고 이동하느라… 정말 애를 먹였네요…

등용재 는 다른숙소 와 다르게 사실 안쪽에 숨어 있었습니다.
저~기 골목 안쪽에 빼꽁 하고 간판이 나와있는 모습을 볼수 있네요~
밤에 조명이 비추고 있을때 정말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아쉽지만… 야간에 찍은 사진을 찾을수가 없어서… 여러분께 보여 드릴수가 없네요..

숙소에 방문을 하여 나무 대문에 노크를 하면 안에서 직원 분이 나와서 반겨 주신답니다.

한옥이기에 기왓장과 나무의 표현을 정말 아름답게 잘 해두었습니다.

옜날에 사용하던 호롱불 을 표현하듯이 조명이 밝혀지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희는 국자집 을 예약하여 저희 숙소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퇴실 하면서 찍은 사진이라… 정리가 덜 되어 있네요… 감안 해서 봐주세요..

숙소 내부에는 투숙시 필요한 물품들이 기본 배치 되어 있습니다.

TV,냉장고,에어컨,바닥 온돌(컨트롤러),침구류(온돌방 이기에 침대는 없음…)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는 사실 엄청 깨끗하다 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저 또한 사실 이 부분이 걸려서 예약을 고민했으니까요..)

보통 고급 호텔 을 이용 하는 이유가 서비스 때문도 있겠지만 깨끗한 숙소를 이용하고 싶어서 아닐까 생각 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사진 으로는 알수 없는 침구류의 상태 구석구석 청결 상태 는 정말 최상 이였습니다.

침구류는 기대 했던 것과는 다르게 막 세탁 하고 온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상태의 침구류가 셋팅 되어 있었고, 보통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을 청소를 등한시 하는 부분도 있지만,
청소 상태 또한 매우 깨끗하게 관리 하고 있었습니다.

투숙 하는 객식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마당의 모습니다.

화단의 모습이 정말 예쁜데.. 사진으로는 잘 담아지질 않아 속상하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이 장식을 하고 있어 한옥의 품을 보다 멋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한옥 전통의 멋을 느껴 볼수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 또한 장식이 어우러져 있어

의외의 길에 숨어 있는 숙소 이지만, 한옥의 느낌을 느껴 보고 싶거나 여행시 하루 숙박할수 있는 장소로 서는 최고 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가 방문 하였을 때는 차없는 거리 로 도로를 통제 하여 차가 들어 갈수 없었지만, 특별한 행사가 없을 경우에는 차량으로 숙소 인근 까지 (200m내외?) 이동이 가능하기에

큰 짐이 있더라도 무리 없이 이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전주에 다시 한번더 방문을 하게 된다면은 꼭 “등용재” 에 방문하여 하루 숙박 하려 합니다.
(전주 에서의 기억 또한 좋았기에..)

* 직접 예약하고 방문 하였던 숙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