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도전해 본다 나린오토캠핑장 캠핑기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캠핑의 계절이 다가왔다고 하여 저도 도전해 보았습니다.
개요
위치 : 경기 연천군 미산면 어삼로 391-81
비용 : 캠핑장 홈페이지 참조(변동있음)
홈페이지 : 나린오토캠핑장 : 네이버 카페 (naver.com)
캠핑장 입구를 빛내주는 환영입간판 이 보이네요.
저희는 2가족이 방문을 하였기에 2개의 사이트 를 예약했었습니다.
1개는 일반 그늘막 데크 타입과 다른 1개는 글램핑 입니다.
(9월 중순의 날씨가 밤에는 추울거라 생각 하였지만..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어렸을 때 노지 캠핑을 몇번의 경험이 있었지만, 캠핑장의 캠핑은 처음인지라 생소하였습니다.
사실.. 비교 군이 없어.. 규모가 크다 작다 를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제가 다른지역에서 지나가다 본 캠핑장 보다는 컸던거 같긴 하네요..(태안)
캠핑장에서 먹는 배달?..
사실 장사가 잘 될지는 의문입니다...
보통 캠핑은 고기를 구워 먹는 다거나 숯 을 태우는 걸 하기 위해 방문하는거 아닐까 싶기 때문이지요..
여느 캠핑장과 비슷하게 분리수거장 / 샤워장 / 관리실 모두 비취되어있습니다.
규모가 크다 생각 되었던것은 관리실이 1군대만 있는게 아니라 3군데 에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임진강 주변에 있는 캠핑장 이라 그런지 임진강 산책로 가 따로 마련 되었어요.
튜브 를 챙겨가지 않았기에 강에 들어갈수는 없었습니다.
(안전 요원도 없고, 언제 사고가 날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강 주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적당한 햇빛 과 적당한 바람이 불어 강가에서 놀기 딱 좋은 날씨였거든요.
신나게 뛰어놀고 밤에는 장작을 태웠습니다.
불멍 이 왜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ㅎㅎ
어렸을때 수원련원에서 캠프파이어 했던 기억도 새록새로 나고..
마시멜로우 구워 먹는 재미 이게 좀 색달랐습니다.
(동행인 이 준비해온 오로라 가루 로 인해 불 색이 변하는게 참 신기 했어요)
불 색갈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다음날 아침 저희 아이와 함께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캠핑장을 처음 접한 터 인지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책을 가자고 그러더라구요.
임진강 주변 캠핑장 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수색 훈련장 같은 느낌도 있네요.
동행인 께서 나린오토캠핑장 을 예약한 이유가 키즈 캠핑장 이였기에 예약을 했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키즈 풀장 을 같이 운영하기에 휴가철에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저희가 방문한 시기는 9월이라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풀장에 물은 없었지만, 미끄럼틀에 물을 흘려
워터 슬라이드 를 탈수 있는 공간으로 활동 하고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이상은 탑승할수 없다고 하네요..)
초라해 보이는 저희 텐트 이지만 글램핑장 또한 같이 예약이 되어있기에 데크 쪽에는 텐트만 펴두고 글램핑장에서 놀다가
잠은 텐트에서 자는 형태로 이용을 했어요.
처음 텐트에서 자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따뜻했구요..
저희가 사용한 글램핑 장 이였습니다.
여느 글램핑장 과 같은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정리하고 나오는 길에... 급하게 촬영한거라 어수선하긴 하지만 이해 바랍니다.
(내부에는 벽걸이형 에어컨이 취부 되어있어 엄청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큰 더위는 해소 할수 있을 정도의 시원함이 있습니다.)
데크 위에 있기에 안에서 불 사용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공간이 깨끗하다고 생각 되었고, 생각보다 방의 크기가 컸습니다.
성인 4명 에 아이 4명은 자도 될 정도의 규모 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저희는 그정도의 인원이 방문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치며
이번에 캠핑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저희 가족은 얻은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경험으로 인해 발전한 저희 아이의 모습을 바라 볼수 있었고,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토대로 한층 더 성숙해 질수 있었던 계기 였습니다.
캠핑장에서 배울수 있는 그들만의 문화를 배울수 잇었고, 아이도 캠핑장에서 의 배우는 것들이 많았던 거 같아. 저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캠핑을 자주 가야 될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네요.
(누군가 저에게 그랬습니다. 캠핑을 다닌 아이 는 생각하는 범위가 넓어져 새로운 사고 방식을 가질수 있다고)
맞는거 같다는 생각을 이번에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이만...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방문한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 해수욕장 (2) | 2023.10.07 |
---|---|
화담숲 어디까지 가봤니? (1) | 2023.10.03 |
주말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당진 삼선산수목원 방문기! (0) | 2023.10.01 |
요알못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수 있는 간단한 옥수수캔 튀김 (1) | 2023.09.09 |
요알못 아빠의 홈메이드 치킨 도전기! (2) | 202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