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당진 삼선산수목원 방문기!

서울 근교에 있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9월 말일에 방문한 당진 삼선산 수목원 에 대해 소개 할까 합니다.

 

단풍 전 이라 엄청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꽃이 많이 피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엄청 많으니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사진 이라도 보고 가세요.

(자연과 함께 어울어질수 있는 멋진 수목원 입니다.)

 

개요

위치 : 충남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

운영시간 :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 무료(자체 주차장 있음)

입장료 : 무료

(휴무 기간에도 산책은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맛보기로 아래 사진 잠깐 보고 지나갈게요!

 

 

 

 

---

 

 

 

 

수목원 입구에 들어가게 된다면 위의 사진과 같이 우리를 맞이할 비석과 함께 갖가지 단풍 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이달의 식물 저는9월 말일에 방문을 하였는데, 벌써 당연하게 10월의 식물에 대해 소개 하는 포스터가 부착 되어있었습니다.

 

 

 

 

코스모스 가 아름답게 피어 있는데요.

코스모스를 앞배경 삼아 수목원의 표지판을 촬영 해보았습니다.

 

728x90

 

 

 

입구를 지나 100m 가량 가보면은 전방에 갈래길이 나오는데요.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다 저는 전망데크(진달래원) 방향으로 올라가서 크게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수목원 카페 방향으로 가서 전망데크 방향으로 내려오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팁을 드리자면 전망데크 쪽으로 올라가면 약간 경사가 높아요(물론 못갈 그런 정도는 아니구요)

 수목원 카페 방향으로 해서 전망데크 길로 올라가면은 경사는 완만한데 계속 오르막이라 오히러 힘들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에게 맡기겠어요.

 

 

 

 

 

당진시 에서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 수목원 이라는게 데크길과 갖가지 나무들을 보며 느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터 를 조성해 두었어요.

아침일찍 방문한 탓에 어린이들이 없었지만 이곳에서 저도 아이와 함께 놀 생각을 하니 참 좋았습니다.

 

 

 

 

9월 말 인지라 현재는 운영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여름에는 물놀이터 를 운영 한다고 하네요.

다른 분들이 포스팅 한것을 보니 여기 나름 핫플레이스 더라구요.

탈의실 또한 비치 하고 있어서 가서 옷을 갈아 입을 걱정 은 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물 놀이터 위에 있는 3번재 놀이터 에요.

 

초입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을 만들어 두어서 그런지 정말 놀이터가 많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이터 들을 지나 길을 따라 걷다 보면은 코스모스와 여러 꽃 들이 정말 많이 본이는데요.

가을이 다가 와서 그런가 갈대 또한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갈대를 앞 배경 삼아 인도 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여긴 전망대 입니다. 

제가 생각한 전망대 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였는데요.

나쁘지 않았어요. 전망대 라고 해서 엄청 높을거라 생각한 게 컸던건지 생각보다 높지는않았습니다.

 

 

 

 

전망대 에서 키즈꿈의숲 방향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이동하며 보이는 방문자센터 가 보여 한장 촬영해 보았습니다.

(저때는 몰랐지만 방문자센터 에서 작은 카페 를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데크길 이 정말 자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걸어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유모차 로 이동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전망대에서 이동하며 촬영한 산 의 풍경 입니다.

 

 

전망대에서 이동하며 촬영한 산 의 풍경 입니다.

 

 

황토길 이라 황토흙 을 밟으며 걸을수 있는 길을 조성 을 해두었어요.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을수 있는 거리의 길이며, 발을 씻을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시작과 끝 지점) 

저는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있어... 손이 없었기에... 신발을 들을수 없어... 황토흙 을 밟을수 는 없었지만. 

저희 동네에 있는 황토길 에서 사람들이 걷는것 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황토길을 걷고 계시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운동하시는 분들 또한 많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았을때 이 다리가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굉장히 높은 곳에서 굉장히 긴 거리를 건널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생각보다 높지는 않았고, 길이 또한 약간 짧은 탓에 실망감 또한 있었습니다.

 

매우 튼튼하게 고정이 되어 있어 (흔들다리 이긴 하지만...) 추락의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삼선산 수목원 또한 온실관 을 보유 하고 있는데요.

제가 가본 수목원들 또는 서울대공언 의 온실관 에 있는 식물들과는 약간 규모와 식물의 차이가 있기는 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식물의 종류도 작았고, 규모 또한 크지 않았습니다.)

실내 라서 그런가 엄청 관리 하고 있는다는 생각은못받았습니다.

 

 

 

 

삼선산 수목원 에는 유아숲 체험원 이 따로 자리를 잡고있었습니다.

자연과 어울어질수 있는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어 참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체험할수 있는 유아 놀이터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주 5일 10:00~12:00 / 13:00~15:00 숲체험 프로그램이 있는거 같아요.

(필요하신분들은 좀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은 한번 알아보시는것 또한 좋을거 같아요.

 

 

 

우연치 않게 지나가다 "야생 오소리" 가 자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산 에 서식하는 친구 인거 같은데... 엄마를 잃어버렸나봐요...

내려오다 관리인 분께 말씀 드렸습니다.

엄마 찾아 꼭 건강히 자랐으면 좋겠네요.

 

 

삼선산수목원 에는 도롱뇽 두꺼비 가 서식을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개구리를 보기는 했어요. 두꺼비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마치며

이로 삼선산 수목원의 방문기 를 마쳐 볼까 합니다.

긴글 긴 사진을 봐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것 또한 좋을거 같아요.